[DND] 걱정 기록 서비스 - 중간 회고록

지난 12월 백엔드를 공부한 지3개월 정도가 지나며 프로젝트에 대한 욕심이 생겨 DnD에 지원했었다.

 

운이 좋게도 동아리에 합격했고 디자이너, 프론트 분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고 이 기회를 잘 살리고자 나서서 의견을 내고, 팀원 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등 4주간 프로젝트에 열심을 다해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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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 점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좋았던 것은 함께 백엔드를 맡은 팀원이 있다는 것이었다.

아직 많이 부족하기에 경험이 더 많은 팀원 분과 함께 배워가며 하나씩 터득해 나가고 있다.

 

특히 내가 사용하고자 하는 기술을 팀원에게 납득시키기 위해 기술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Jpa, Spring Bean 등 개념이 많이 부족했던 부분을 다시 한 번 공부할 수 있었다.

EntityManager와 JPQL을 사용하여 복잡하게 로직을 짜던 방식의 Repository에서 JpaRepository를 상속받아 Repository를 간결하고 편하게 작성하는 법을 배웠고, 잘못 이해하고 있던 Spring의 Bean 등록에 관해 제대로 알 수 있었다.

 

또한 사용해보지 않았던 카카오 Oauth2와 jwt, spring security를 사용하여 로그인 기능도 구현해보는 특별한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jwt를 어떤 방식으로 사용하지는 지, 그리고 카카오 Oauth2와 어떻게 함께 사용하는 지 배울 수 있었다. Spring Security도 어떻게 작동하는 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얕게나마 배울 수 있었다.

4주라는 짧은 시간 동안 생각보다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되어 알찼던 것 같다.

 

이제 정말로 개발에 들어가 여러 기능들을 직접 구현하게 될 절반의 기간이 너무 기대된다.

 

 

팀의 일원으로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프로젝트가 끝날 때쯤에는 전보다 훨씬 더 성장한 모습으로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