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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 후 오랜만에 울린 슬랙 알림오늘 땅콩 팀원들과 연말파티를 보내고 있었는데 수료 후 잠잠하던 우테코 6기 슬랙에서 한 알림이 도착했다.읽어보니 워니가 우테코 6기의 주요 활동 중 하나인 '유연성 강화 스터디'의 레벨 별 회고를 바탕으로 책을 출판해주신 것이었다..!크루원들이 작성한 유연성 강화 스터디 내용을 하나하나 정리하여 책으로 출판해주셔서 너무 감동이었다.. 유연성 강화 스터디란?우아한테크코스는 소프트 스킬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있었는데, 유연성 강화 스터디는 그 중 하나이다.유연성 강화 훈련은 ‘고통스럽다고 느끼던 특정 상황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스킬’ 훈련이다. 쉽게 말해, 유연해져야 하는 부분에 대해 목표를 정하고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훈련이다. 나 또한 유연..
우테코 덕분에 1년간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 또 소중한 동료와 멘토를 만나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이번엔 우아한테코크스의 마지막 기간인 레벨5를 마무리하고 이 과정에 대한 기록을 남겨놓고자 한다. 마지막 글인 만큼 조금은 진지하게 적어보았다. 취업준비 기간우테코 레벨5는 취업 준비 기간이다. 때문에 우아한형제들 우테코 전형 신입 지원 기회도 주어졌다.취업 설명회도 우형 직원분들께서 오셔서 진행해주셨고 꽤나 흥미롭게 들을 수 있었다. 토스뱅크 취뽀 이 기간에 나는 토스뱅크 테크니컬 면접에 합격하여 컬처핏 면접을 준비하고 있어 굉장히 바쁜 기간이었다.우형 자소서 마감이 11월 1일 오전 7시였는데, 컬쳐핏 면접은 10월 31일 저녁이었다.자소서는..
우아한테크코스의 레벨 4가 끝나면서 이에 대한 기록도 남겨보고자 한다.항상 조금은 무겁게 쓰던 회고였지만, 이번 회고는 사진을 많이 담아 조금 프리하게 써보려고 한다.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되돌아보자! 방학 중 힐링 여행레벨4를 들어가기에 앞서, 레벨3 종료 이후 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제주도에 다녀왔다 🏝️프로젝트로 인한 스트레스와 그동안 운동도 못가고 맘편히 쉬지도 못했던 것들에 대해 보상받는 느낌이었다.그리고 제주도에서 시간을 보내며 이렇게 맘편히 힐링하며 쉬어가는 시간이 정말 필요하다고 다시 한 번 느꼈다.우리는 사람인지라 매번 달릴 수는 없으니 말이다. 하지만 매번 일에 몰입하게 되면 이걸 잊게 되는 것 같다.. 아무튼 레벨4를 대비할 수 있는 힘을 비축한 좋은 시간이었다.실제로 레벨4는 정말..
어느덧 우아한테크코스의 레벨 3까지 끝나게 되었다.프로젝트 팀원들과의 너무나 즐겁고 소중한 시간들이었고, 지금까지의 개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유의미한 협업의 한 사이클을 경험한 나날들이었기에 회고를 통해 글로 기록해두고자 한다. 프로젝트와 함께 시작된 협업우아한테크코스 레벨 3 시작과 함께 함께 레벨 1,2를 거치며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레벨 1을 통해 단련한 자바와 레벨 2를 통해 단련한 스프링을 기반으로 프로젝트의 백엔드를 개발하게 되었다. 팀원들과 첫 만남지금은 누구보다도 터놓고 지내는 팀원들이지만, 그래도 첫 만남은 조금은 어색했던 것 같다.백엔드 팀원은 3명 중 2명이 레벨 2에서 같은 조원이라 굉장히 가까웠지만, 프론트엔드 팀원들은 완전히 처음 보거나 한 번 ..
우테코의 프로젝트는 2주 간격으로 데모데이가 있어서, 2주 단위 스프린트 방식으로 개발이 진행된다. 이렇게 짧은 단위로 빠르게 치고 나가는 환경에서 같이 일하고 싶은 ‘좋은’ 팀원이 되기 위해, 그리고 ‘좋은’ 팀을 만들기 위해 첫 스프린트 기간인 2주 간 몇 가지 시도와 노력을 거쳐왔다. 좋은 팀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게 된 가장 큰 계기는 우테코 때문인데 우테코에서 진행하는 소프트스킬 수업을 들으면서 “협업에 있어서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그런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고, ‘좋은 팀원’이란 무엇일지에 대해 정의를 내려보면서 점차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게 되었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팀원이란 누군가 해주길 기다리지 않고 직접 나서는 사람이..
우테코에 들어온 지 진짜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어느덧 시간이 지나 레벨3가 시작하기 전날이 되었다.레벨3를 시작하기 전, "내가 어떤 것들을 중점에 두고 레벨2에 임했는가", "레벨2를 거치며 어떤 성장을 이루었는가" 를 되돌아보는 글을 적어보려고 한다. 💭 무엇을 중점에 두었는가하나의 레벨은 내가 원하는 걸 다 챙길 수 없는 2달 가량의 짧은 기간이기 때문에이 안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무언가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힘쓴 것 같았다. 우테코에서 가장 많이 얻어갈 수 있는 학습 방법 찾기특히 학습 방법에 고민이 많았다.레벨1을 되돌아보면 생각보다 공부할 시간이 많이 없다고 느꼈다.미션을 수행하면서 스터디도 하고 책도 보고 하는 사람들 정말 신기했다. 만약 어떤 날 하루동안 A,B를 하려고 했다면..